최근 교육부가 최초로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728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23곳이 레벨 테스트를 시행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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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향초롱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5-10-16 12:57본문
최근 교육부가 최초로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728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23곳이 레벨 테스트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 중 이 숫자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영유 레테’라고만 검색해도 ‘내년 X년 차 영유 입학 레테 과외선생님 구한다’는 글이 쏟아지는데 정부는 실태 파악도 못 하고 있다. 교습 과정 중간에 시험을 보는 학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교육청 판단에 근거한 조사라니 영재 판별 검사 등을 택하는 곳도 피해 간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레벨 테스트 기반의 영유아 학원 규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해서인지 교육부는 “레벨 테스트 보는 영어유치원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했다. 영유아 대상 하루 40분 이상 교습을 금지하게 발의된 법안 등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그래도 영어유치원을 보낼 학부모를 막기는 어렵다. 모든 사교육의 발이 그렇듯 ‘우리 아이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하면 말이다. 교육부 눈치 때문인지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영어유치원은 레벨 테스트를 보지 않고, 3·4세가 다니는 같은 계열 기관 졸업생에게만 반을 배정하기로 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4세 고시 막으려다 2세 고시까지 생기겠다”는 말이 나온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부모들 의견은 엇갈린다. 한때 매일 오후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가슴이 조여온 적이 있다. 영어유치원 담임교사는 “아이가 복도가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 우는데 달래지지 않는다”고까지 했다. 늘 “선생님이 오늘 나 잘했대?”라며 눈치를 살피던 아이는 어느 날 “선생님이 한국말 한다고 소리 질러 무섭다”며 울었다. 바로 영어유치원을 그만뒀다.
물론 영어유치원을 잘 다니는 아이도 많다. 새로운 언어에 호기심이 많아 빠르게 영어를 학습해 국제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니 부모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아프게 배웠다.
단속이나 입법보다 정부가 먼저 해야 할 게 있다. 영유아 대상의 바람직한 영어 교육 방법이 무엇인지 언어학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등과 연구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영어는 초3 때 처음 배우므로 유치원에서 학습 형태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불법’이라고만 한다. 하지만 수요가 많아 상당수 일반 유치원에서도 영어 수업을 한다. 부모는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끼니 영어유치원을 보내려고 기저귀 찬 아이에게 과외 선생님까지 붙인다.
<a href="http://www.mokjo.com" target="_blank">목조주택</a>
영유아 시기에 영어로 스펠링을 외우고 에세이를 쓰게 하는 방식의 과도한 영어 교육이 아이 정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정부가 연구해야 한다. 이른 영어 교육의 장점과 함께 부작용도 명확하게 설명해 줘야 모든 부모가 무턱대고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사교육을 무조건 막겠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다. 그 대신 국가가 문제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설득하고 필요한 것은 지원해 주면 된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국가가 제대로 연구해서 전문가가 아이의 속도에 맞춰 세금으로 가르치면 어떤 부모가 싫어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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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소환했다.
1일 '나래식' 유튜브 채널에는 "추석 특집 | ???: “이게 뭔 조합이에요?” | 모둠전 5종, 엄마 동그랑땡 레시피, 송가인 , 만남의 광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a href="http://www.mokjo.com/?c=168/194&idx=3&num=21" title="목조주택">목조주택</a>
이날 박나래는 역대급 인원수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모둠전 5종 10인분 부치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마지막 손님으로 카니와 샤이니 키가 방문했고, 키는 "디스이즈 카니 디스이즈 나래"라고 양측에 소개했다.
이에 카니는 "아이 노 유"라며 "많이 봤다. '나 혼자 산다'에서"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저도 너무 재밌게봤고 카니 유튜브 봤다. 남편하고 같이 소주 마시고 이런거. 남편한테 소주 먹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전했다.
그러자 카니는 "아휴 진짜. 우리 남편 진짜 술 많이 좋아한다"라고 한숨을 쉬었고, 키는 "어쩔수 없다. 나도 술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카니는 "너랑 우리 남편이랑 만나면 소주 파티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카니에게 "한국말 많이 늘었다더라"라고 말했고, 키는 "다 알아듣는다"고 전했다. 카디 역시 "괜찮다. 요즘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키는 "시엄마가 한국사람인데 다 알아듣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카니는 "어떠헥 말해야되냐 나래언니?"라고 물었고, 박나래가 수긍하자 "오케이 나래언니"라고 호칭을 정했다. 키는 "누나 몇살이지? 누나 85지?"라고 물었고, 카니는 "한살 언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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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전을 부치는 사이 "일단 왔으니까 식혜 알아서 먹어라"라고 말했고, "식혜 아냐"라고 물었다. 카니는 "안다"면서도 "한번도 안 마셔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라이스 워터다"라고 설명했고, 키는 "주스라고 해주면 안될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쌀물이라고 그러면 좀 그런가"라고 멋쩍어 했고, 카니는 "궁금하다. 그러면 나래 언니 영어 어떠냐"라고 궁금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마이 엑스 보이 프렌드 뉴욕. NY 보이 프랜드"라며 뉴욕 신 전 남자친구를 깜짝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크게 폭소한 키는 "그래서 누나가 영어를 할수 있는거다. 그러니까 영어로 말해도 된다. 이해할수 있다"라며 미국인 전 남자친구 덕에 유창해진 박나래의 영어 실력을 전했다.
카니는 "그럼 제가 이렇게 말해도 이해할수 있냐"고 영어로 물었고, 박나래는 "예아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대화는 여기까지. 하지만 다 알아듣잖아?"라고 중재했고, 박나래는 "알아듣지 트라이 트라이!"라고 자신감을 표해 유쾌함을 더했다.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이 지난 9월 16일 교내 광개토관 에서 전문가 특강 ’AI 번역 시대의 필수 역량: GATES’를 진행했다. 사진=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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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이 지난 9월 16일 교내 광개토관 에서 전문가 특강 ’AI 번역 시대의 필수 역량: GATES’를 진행했다.
특강을 진행한 대학영어연구소 소속 조성은 전문가는 전 산업 분야에서 국제화와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번역 시장 또한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경이 필요 없는 AI 시대에 번역 시장에서 중요한 역량은 ‘MTPE’"라며 "AI를 활용해 언어를 가공·편집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AI 번역 편집 공식 자격 과정 ‘GATES’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GATES는 국가직무능력표준를 바탕으로 개발돼 실무 환경에서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대학생과 일반 학습자 대상의 3급부터 전문 번역가 대상의 1급까지로 구성된다.
조성은 전문가는 이번 특강에 대해 “여러 직업을 거쳐가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시대에, 나 자신의 정체성이 확실해야 한다”며 “GATES는 스펙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세종대 국제학부 김지윤 학생은 “어문 계열의 취업 시 경쟁력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어문 계열이 AI와 결합하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추후 GATES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TPE 역량 강화를 위한 번역-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조성은 전문가가 이론 부분에서 강의를 맡는다. 실습은 AI 번역 기업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교육 1회 이수 후 재택 실습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에게는 인당 약 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국가인권위원회가 레벨 테스트 기반의 영유아 학원 규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해서인지 교육부는 “레벨 테스트 보는 영어유치원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했다. 영유아 대상 하루 40분 이상 교습을 금지하게 발의된 법안 등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그래도 영어유치원을 보낼 학부모를 막기는 어렵다. 모든 사교육의 발이 그렇듯 ‘우리 아이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하면 말이다. 교육부 눈치 때문인지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영어유치원은 레벨 테스트를 보지 않고, 3·4세가 다니는 같은 계열 기관 졸업생에게만 반을 배정하기로 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4세 고시 막으려다 2세 고시까지 생기겠다”는 말이 나온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부모들 의견은 엇갈린다. 한때 매일 오후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가슴이 조여온 적이 있다. 영어유치원 담임교사는 “아이가 복도가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 우는데 달래지지 않는다”고까지 했다. 늘 “선생님이 오늘 나 잘했대?”라며 눈치를 살피던 아이는 어느 날 “선생님이 한국말 한다고 소리 질러 무섭다”며 울었다. 바로 영어유치원을 그만뒀다.
물론 영어유치원을 잘 다니는 아이도 많다. 새로운 언어에 호기심이 많아 빠르게 영어를 학습해 국제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니 부모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아프게 배웠다.
단속이나 입법보다 정부가 먼저 해야 할 게 있다. 영유아 대상의 바람직한 영어 교육 방법이 무엇인지 언어학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등과 연구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영어는 초3 때 처음 배우므로 유치원에서 학습 형태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불법’이라고만 한다. 하지만 수요가 많아 상당수 일반 유치원에서도 영어 수업을 한다. 부모는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끼니 영어유치원을 보내려고 기저귀 찬 아이에게 과외 선생님까지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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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시기에 영어로 스펠링을 외우고 에세이를 쓰게 하는 방식의 과도한 영어 교육이 아이 정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정부가 연구해야 한다. 이른 영어 교육의 장점과 함께 부작용도 명확하게 설명해 줘야 모든 부모가 무턱대고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사교육을 무조건 막겠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다. 그 대신 국가가 문제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설득하고 필요한 것은 지원해 주면 된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국가가 제대로 연구해서 전문가가 아이의 속도에 맞춰 세금으로 가르치면 어떤 부모가 싫어하겠느냐”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OSEN=김나연 ]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소환했다.
1일 '나래식' 유튜브 채널에는 "추석 특집 | ???: “이게 뭔 조합이에요?” | 모둠전 5종, 엄마 동그랑땡 레시피, 송가인 , 만남의 광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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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나래는 역대급 인원수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모둠전 5종 10인분 부치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마지막 손님으로 카니와 샤이니 키가 방문했고, 키는 "디스이즈 카니 디스이즈 나래"라고 양측에 소개했다.
이에 카니는 "아이 노 유"라며 "많이 봤다. '나 혼자 산다'에서"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저도 너무 재밌게봤고 카니 유튜브 봤다. 남편하고 같이 소주 마시고 이런거. 남편한테 소주 먹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전했다.
그러자 카니는 "아휴 진짜. 우리 남편 진짜 술 많이 좋아한다"라고 한숨을 쉬었고, 키는 "어쩔수 없다. 나도 술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카니는 "너랑 우리 남편이랑 만나면 소주 파티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카니에게 "한국말 많이 늘었다더라"라고 말했고, 키는 "다 알아듣는다"고 전했다. 카디 역시 "괜찮다. 요즘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키는 "시엄마가 한국사람인데 다 알아듣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카니는 "어떠헥 말해야되냐 나래언니?"라고 물었고, 박나래가 수긍하자 "오케이 나래언니"라고 호칭을 정했다. 키는 "누나 몇살이지? 누나 85지?"라고 물었고, 카니는 "한살 언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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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전을 부치는 사이 "일단 왔으니까 식혜 알아서 먹어라"라고 말했고, "식혜 아냐"라고 물었다. 카니는 "안다"면서도 "한번도 안 마셔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라이스 워터다"라고 설명했고, 키는 "주스라고 해주면 안될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쌀물이라고 그러면 좀 그런가"라고 멋쩍어 했고, 카니는 "궁금하다. 그러면 나래 언니 영어 어떠냐"라고 궁금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마이 엑스 보이 프렌드 뉴욕. NY 보이 프랜드"라며 뉴욕 신 전 남자친구를 깜짝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크게 폭소한 키는 "그래서 누나가 영어를 할수 있는거다. 그러니까 영어로 말해도 된다. 이해할수 있다"라며 미국인 전 남자친구 덕에 유창해진 박나래의 영어 실력을 전했다.
카니는 "그럼 제가 이렇게 말해도 이해할수 있냐"고 영어로 물었고, 박나래는 "예아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대화는 여기까지. 하지만 다 알아듣잖아?"라고 중재했고, 박나래는 "알아듣지 트라이 트라이!"라고 자신감을 표해 유쾌함을 더했다.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이 지난 9월 16일 교내 광개토관 에서 전문가 특강 ’AI 번역 시대의 필수 역량: GATES’를 진행했다. 사진=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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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이 지난 9월 16일 교내 광개토관 에서 전문가 특강 ’AI 번역 시대의 필수 역량: GATES’를 진행했다.
특강을 진행한 대학영어연구소 소속 조성은 전문가는 전 산업 분야에서 국제화와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번역 시장 또한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경이 필요 없는 AI 시대에 번역 시장에서 중요한 역량은 ‘MTPE’"라며 "AI를 활용해 언어를 가공·편집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AI 번역 편집 공식 자격 과정 ‘GATES’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GATES는 국가직무능력표준를 바탕으로 개발돼 실무 환경에서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대학생과 일반 학습자 대상의 3급부터 전문 번역가 대상의 1급까지로 구성된다.
조성은 전문가는 이번 특강에 대해 “여러 직업을 거쳐가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시대에, 나 자신의 정체성이 확실해야 한다”며 “GATES는 스펙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세종대 국제학부 김지윤 학생은 “어문 계열의 취업 시 경쟁력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어문 계열이 AI와 결합하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추후 GATES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TPE 역량 강화를 위한 번역-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조성은 전문가가 이론 부분에서 강의를 맡는다. 실습은 AI 번역 기업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교육 1회 이수 후 재택 실습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에게는 인당 약 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